공식

한옥스테이 

한국관광공사 인증 우수
한옥 체험 숙박시설

경주 양동마을

'경주'하면 신라의 천년 고도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경주 외곽으로 조금만 빠져나가면 5백 년 조선 역사가 담겨있는 양동마을을 만나볼 수 있다.이를 두고 어느 시인은 "신라 천 년의 경주에 조선 전통마을이 예외처럼 존재한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새파란 하늘 아래, 한 폭의 그림처럼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양동마을이 눈앞에 펼쳐진다. 양동마을의 단아한 한옥들 사이로 조선 양반가의 도령이라도 된양 유유히 거닐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반촌

경주 양동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당당히 등재되면서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마을에 들어가면 시원하게 뻗어 내린 네 줄기의 산등성이에 굵직굵직한 기와집들이 들어서 있는 양동마을이 한 눈에 들어온다.

경주 양동마을은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대표적 민속마을로 손꼽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반촌으로 알려져 있다. 고층건물이 즐비하고 전통이 사라져가는 요즘, 옹고집 같이 조선 5백 년 역사가 지켜져 온 것도 어쩌면 선비로서의 자존심과 양반으로서의 체통이 그 바탕에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조선시대의 상류주택을 포함하여 5백 년이 넘는 고색창연한 54호의 오래된 기와집과 이를 에워싸며 낮게 자리한 110여 호의 초가로 이루어져 있다. 신분차이가 엄연히 존재했던 조선의 마을이라서, 가옥들의 위치에서도 위계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양반가옥은 높은 지대에, 상민들의 주택은 낮은 지대에 위치해 양반가옥을 에워싸고 있는 모습이 바로 그 증거다. 

기와집과 초가집 사이의 높고 낮음 때문일까. 양동마을의 길은 다른 지역의 한옥마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역동성이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돌담길을 따라 걸어본다. 시골 할머니집에서나 느낄 수 있었던 푸근함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옛 가옥 옆에 자동차나 자전거 등의 현대물이 함께 하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과거와 현재가 오묘하게 공존하고 있는 그 광경은 의외로 아주 잘 어울려, 양동마을의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경주 양동마을 똑똑하게 경험하기

예절과 전통을 체험하는 곳

양동마을은 조선시대 반촌이었던 만큼 예절과 전통체험의 장이 마련되어있다. 인사, 손님맞이, 배웅 등 다양한 생활예절과 혼례, 제례 등에 관련한 유교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유교문화교실이 있다. 그 외에 천연염색, 전통식품(한과, 인절미 등) 만들기, 짚풀공예, 한지공예 등의 전통문화체험과 농사체험 및 자연생태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향단, 심수정 별채, 매산고택, 소쇄당, 선원댁 등 양동마을 내 한옥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5백 년을 이어온 동족 집단마을

양동마을은 여강 이씨와 월성 손씨가 양대 문벌을 이루며 5백 년을 동족 집단 마을로 형성해 온 마을이다. 양동마을에는 현재, 150여 가구에 740여 명이 살고 있는데, 여강 이씨가 70여 가구 정도, 월성 손씨가 20여 가구가 좀 못 미친다고 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외지인들이다. 오랜 시간 지켜온 전통처럼 보물, 유형문화재 등 다양한 문화재가 존재한다.

코스별로 체험하는 양동마을

  • 11코스(하촌) 

안락정 → 이향정 → 강학당 → 심수정(20분 소요)

  • 12코스(물봉골)

무첨당 → 대성헌 → 물봉고개 → 물봉동산 → 영귀정
→ 설천정사(1시간 소요)

  • 13코스(수졸당) 

경산선당 → 육위정 → 내곡동산 → 수졸당
→ 양졸정(30분 소요)

  • 14코스(내곡)

근암고택 → 상춘헌 → 사호당 → 서백당 → 낙선당 → 창은정사 → 내곡정(1시간 소요)

  • 15코스(두곡) 

두곡고택 → 영당 → 동호정(30분 소요)

  • 16코스(향단)

정충비각 → 향단 → 관가정 → 수운정(1시간 소요)

주변 관광지

불국사

'구름을 마시고 토한다'는 토함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불국사와 석굴암은 찬란한 신라 불교문화의 핵심으로 1,440년 전 신라 법흥왕 22년에 그 어머니 뜻에 따라 나라의 안정과 백성의 평안을 위하여 세워졌다. 불국사, 석굴암은 1995년 12월 6일 '세계 문화유산'으로 공식 지정되어 국제적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토한산자연휴양림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신라 천 년의 찬란한
문화유적을 간직한 국제적 관광도시, 경주의 명산 토함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불국사, 석굴암, 보문관광단지, 무열왕릉 등 신라 고적관광과 함께 대자연 속에서 조용히 쉬면서 생각할 수 있는 최적의 산림 내 휴식공간이다.

경주 임해전지(안압지)

안압지 서쪽에 위치한 신라 왕궁의
별궁터이다. 다른 부속건물들과 함께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곳에서 연회를 베풀었다고 한다. 신라 경순왕이 견훤의 침입을 받은 뒤, 931년에 고려 태조 왕건을 초청하여 위급한 상황을 호소하며 잔치를 베풀었던 곳이기도 하다.

주변먹거리

  • 1황남빵

경주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팥소가 가득 들은 한입 크기의 황남빵은 고소하고 인공감미료나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더욱 유명하다.

  • 1쌈밥정식

양배추, 다시마, 배추, 신선초 등 각종 신선한 쌈채소, 경상도 특유의 짭조름한 반찬들, 구수한 된장찌개가 한 상 가득, 입맛을 사로잡는다.

찾아가는 길

중앙고속도로 금호분기점 - 경부고속도로 도동분기점 - 대구 - 포항간 고속도로 대련IC - 28번국도 강동방면 - 양동리 - 양동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