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한옥스테이 

한국관광공사 인증 우수
한옥 체험 숙박시설

개실마을

경북 고령의 좋은 땅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개실마을. 때 묻지 않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어르신이 계시는 곳이다. 원래 '개실'이란 이름은 꽃이 핀다는 뜻의 '개화실'에서 온 것인데, 철마다 마을 어귀에 피는 꽃들은 사진에 남겨두고 싶을 만한 풍경을 자랑한다. 또 하나 자랑할 것은 어르신에게 배우는 다양한
전통 체험의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 붉은빛의 통나무와 은은히 풍기는 나무 향에 취할 것 같은 개실마을로 떠나보자.

어르신께 얻어가는 배움이 즐거운 개실마을

개실마을에 들어서면 고향에 도착한 것처럼 마음이 따뜻해지는 포근함이 있다. 개실마을은 조선 중엽 영남사림학파의 증조인 점필재 김종직의 자손들이 경북 고령에 자리를 잡으면서 발전되었다. 이 마을 주민 모두가 20촌 미만의 선산 김씨
일가 62가구 158명으로 구성된 집성촌이다. 마을을 둘러보면 앞에는 실개천이, 뒤에는 산이 자리 잡고 있어 배산임수에 딱 들어맞는다. 개실마을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마을 안내소에서 해설사 어르신의 살아 숨 쉬는 마을이야기를 들어보자. 개실마을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소중한 문화유산이 많은 개실마을은 민속자료 제62호 점필재 종택, 문화재자료 제111호 도연재, 유형문화재 제209호 점필재의 문적유품 등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 배우는 전통예절문화는 더욱 의미가 깊다. 도연재에서 한과, 엿, 두부, 칼국수 등을 만들어 보면 개실마을의 정겨움은 깊어진다. 또한, 딸기를 수확하거나 뗏목을 타거나 하는 등의 체험은 모두에게 환영을 받을 것이다. 이렇게 즐길 거리가 많은 덕분에 개실마을에서는 매년 국제워크 캠프행사가 열린다. 서로 다른 국적의 청년들이 모여서 사람들 간의 문화교류와 친목을 더하고 추억을 공유하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다양한 전통체험이 한가득

보면 볼수록 신기한 엿 만들기

전통 엿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에게 무척 흥미있는 체험이다. 엿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청이 필요하므로 3일 전 예약을 해야 체험할 수 있다.

엿을 만드는 과정은 손이 많이 간다. 말랑한 조청 덩어리를 두 명이 맞잡고 계속 꼬면서 당겨준다. 이를 늘리면서 다시 합치기를 반복하면 갈색의 조청이 하얗게 변한다. 그때 엿가락을 가늘게 뽑아두고, 굳어졌을 때 손으로 끊어내면 엿이 완성된다. 이런 과정을 체험하며 아이들은 음식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다.

뗏목 놀이 체험장

고령 안림천의 물길은 개실마을까지 이어진다. 여기서 대나무로 만든 뗏목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대나무 막대로 배를 움직이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자.

주변 관광지

대가야박물관

고령군 고령읍 지산리에 있는 대가야 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확인된 순장 무덤인 지산리 제44호 고분의 내부를 재현한 곳이다. 당시의 무덤 축조방식, 주인공과 순장자의 매장 모습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출토된 유물을 같이 전시해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대가야 전문박물관이다.

반룡사

고령군 쌍림면에 있는 반룡사는 대가야 후손의 용맹스러운 기운이 서려 있어 반룡사라고 불린다. 반룡사에는 유형 문화재 제117호 다층석탑과 유형문화재 제288호인 반룡사 동종이 남아 있다. 이 둘은 현재 대가야 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고령지산동고분국

대가야의 도읍이었던 고령에는 대가야의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 고령읍 뒤편 주산의 남동쪽 능선을 따라 대가야 시대에 축조된 고분 200개가 있는데, 제일 큰 무덤인 금림왕릉을 비롯하여 대부분이 왕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많은 유적이 발굴되었는데, 그 중 뚜껑 있는 굽다리접시를 비롯하여 구멍 있는 아가리 넓은 항아리 등 토기류가 가야시대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주변먹거리

  • 1도토리수제비

고령의 향토음식으로 도토리수제비를 소개한다. 옛날 고령 사람들은 겨울철 비상식량으로 산에서 도토리를 가지고 묵이나 밀가루를 섞어 수제비를 해먹었다.구황식품인 도토리는 장과 위를 강하게 하고, 체내에 축적된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고령에서 맛볼 수 있는 도토리수제비는 버섯, 쇠고기, 인삼, 은행, 대추 등의 고명으로 눈이 즐겁고, 도토리수제비 특유의 쫄깃함이 입안을 즐겁게 하는 음식이다.

찾아가는 길

88고속도로 고령IC(쌍림면) - 좌회전(고령읍 방면, 1km) -고곡삼거리 좌회전(합천방면, 3km) - 귀원삼거리 직진(합천방면, 다리 건너기) 1km - 합가1리 개실마을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