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테마3 공간

한옥은 기능과 사용에 따라 독립관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10 사랑채

남녀의 구별이 엄했던 유교적 질서가 반영된 남성의 공간으로 사대부 남자들이 모여 학문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고 시를 짓거나 거문고를 연주하는 등 품위있는 문화생활이 이루어진 곳이기도 하다. 음양의 원리에 따라 동쪽에 위치한다.

11 안채

주로 부녀자들이 생활하던 곳으로 가족의 의식주를 전담하는 공간이며 출산, 임종 등 집안의 중요한 일이 이루어지던 곳이다. 

12 사당

돌아가신 조상을 모시고 섬기는 공간으로, 대문으로부터 가장 안쪽, 안채의 안대청 뒤쪽이나 사랑채의 뒤쪽 제일 높은 곳에 있다. 사당에는 3년상을 마친 신주를 모시는 데 조상의 칭호를 쓴 신주를 만들어 4대까지 모신다.

13 정자

경관이 수려하고 사방이 터진 곳에 지어진 건축물로 자연 속에서 홀로 또는 여럿이 풍류를 즐기며 정신수양의 장소로 활용했던 건축물이다.  정자에는 청렴함과 검소한 생활로자연에 순응하고자 했던 한국인의 생활철학이 담겨있다.

14 부엌

부엌은 온돌방의 구조 때문에 낮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여인네들에게 부엌은 신성시되어 이곳에서 조앙신을 모셨으며 부뚜막 위에 맑은 정화수를 떠놓고 가족들의 건강을 빌었다.

15 장독대

장독대는 여성의 공간인 안채의 부엌이나 우물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통풍을 위해서 지표에서 일정한 높이로 만들어진다.

16 마당

집안의 공동작업장이며 공동체의 행사가 펼쳐지기도 한 곳으로 집의 중심에 위치한다. 빈 마당에 대자연을 담는 '차경(借景)정신' 이다. 마루에 앉아 보면 곧 산야(山野)가 정원이었던 셈이다.